KT CS(대표이사 유태열)는 KT IS 고객센터 컨설턴트 90명을 대상으로 연극형 감성케어 교육 `휴스토리`를 시행했다고 8일 밝혔다.

휴스토리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직장인들의 정신적 소진현상을 예방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치유, 자존감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연극 및 스토리텔링 방식의 차별화된 체험 교육이다.

휴스토리는 생각, 감정, 공감, 변화 등 4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생각과 감정 세션은 셀프 스트레스 진단, 감정조절 객관화를 통해 스트레스의 원인을 살펴본다. 공감과 변화 세션에서는 연극 `가면` 관람을 통해 참가자가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스스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가면은 현대인에게 주어진 다양한 역할에 대해 고뇌하는 직장인 안상냥이 마음의 행복을 찾아가는 성장 드라마이다. KT CS 직원들이 직접 기획하고 출연한 작품으로 1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10월 첫 무대를 올린 휴스토리는 KT그룹을 시작으로 한국전력공사, 서울도시가스 등 외부 기업체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왔다. 이 결과 올해로 총 21회 9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7월 교육 참석자 260명을 대상으로 휴스토리에 대한 설문결과, 교육 만족도 92%, 재참석 의사 92%로 참석자들에게 호응을 받으며 연극을 접목한 감성케어 교육이라는 새로운 컨셉으로 CS전문교육 분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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