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가능자원 경진대회는 유리병류, 종이팩 및 발포합성수지 회수 확대와 선별품의 고품질화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종이팩, 발포합성수지 및 유리병류를 대상으로 올해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 선별 및 홍보 등의 실적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시는 올해 종이팩-휴지 교환 캠페인, 자원순환센터 현장견학 및 체험 교육 등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자원순환센터에 발포스티렌 감용기를 설치 및 운영한 결과, 종이팩은 지난해 대비 수거율이 약 38%, 발포스티렌은 지난해 대비 수거율이 약 28% 상승했다고 밝혔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이번 결과는 시민들의 분리수거 참여가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재활용 자원의 실효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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