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올해 충남도 자살예방사업 시·군 평가대회에서 도지사 표창 및 기관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군이 올해 충남도 자살예방사업 시·군 평가대회에서 도지사 표창 및 기관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이 올해 충남도 자살예방사업 시·군 평가대회에서 도지사 표창 및 기관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청양군은 지난해 높은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각종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해 그 결과 지난해 동기 대비 자살률 53.3%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지킴이 위촉 및 자살 고위험군 멘토링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경찰서, 소방서, 복지기관 등 관내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질환별·연령별 자살유형을 파악 우울증 관리를 통해 노인의 자살율이 감소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를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다각적인 방법으로 정신건강관리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