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권경자(73)씨가 양사2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등 전자제품을 기증하고 올해에는 TV 1대를 기증, 노인들의 휴식을 즐겁게 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수원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권경자(73)씨가 양사2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등 전자제품을 기증하고 올해에는 TV 1대를 기증, 노인들의 휴식을 즐겁게 하고 있다.사진=청양군 제공
[청양]청양군 비봉면 양사2리(이장 이태재)는 지난 2일 수원에 사는 독지가로부터 TV 1대를 기증받아 경로당에 설치했다.

이번에 양사 2리 경로당에 따뜻한 마음을 전한 사람은 수원에서 작은 식당을 운영하는 권경자(73)씨로 양사2리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매년 김치냉장고와 전기밥솥 등 전자제품을 기증해 왔다.

면 관계자는 "양사2리 경로당은 정식 지정받지 못한 비인가 경로당으로 공적인 지원을 받지 못했는데 권경자씨로부터 매년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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