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공주의 인구감소에 대한 경각심을 시민과 함께 일깨우는 한편 경쟁력 강화와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공주시민의 결의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오시덕 시장과 각 사회단체들이 인구 늘리기 운동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인구 늘리기 캠페인 전개는 저 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현상에 대해 12만선이 붕괴된 공주시 인구의 회복 구축의 일환으로 14만 목표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공주 장날 및 각 축제장에서 시민들과 공주시를 찾는 외지인을 대상으로 공주시 전입시 혜택을 직접 설명 및 민원인을 위해 `현장방문 전입신고제`을 운영 및 감사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인구 유입에 따른 자립적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해가고 있다.
특히 공주시 전 직원이 현장 속으로 발 벗고 뛰는 모습에 시민들의 호응도가 좋았다.
황의병 시정담당관은 "지방자치 시행 20년이 지났으나 저 출산에 따른 인구감소 현상에 대해 앞으로 몇 년 후에 사람이 살지 않는 황폐화될 수 있다는 심각성으로 내 고장 살리기 일환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이 운동이 각 민간단체로 확산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