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5일부터 31일까지 연말연시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근무기강 해이 사례를 사전에 차단하고 자체사고 예방, 각종 해양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소통·경청 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소통·경청 활동의 중점사항은 △연말연시 기본근무 실태 및 청탁금지법 이행 여부 △승진, 인사청탁 등 공직문란 행위 △송년회 빙자 과도한 음주로 인한 음주운전 및 품위손상 행위 △의경관리 등 자체사고 예방실태 △겨울철 화재 예방 등 취약분야 안전관리 실태 등으로 소속직원 교육과 점검을 통해 공직기강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기강 확립 뿐만 아니라 묵묵히 일하는 직무수범자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여 소통과 경청 활동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어지러운 사회분위기로 공직자의 공직기강이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소통과 경철 활동을 펼친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