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서민의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원가절감 등 경영효율화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이번에 지급한 착한가격업소로는 요식업 18개소, 이·미용업 7개소, 세탁업 1개소, 숙박업 1개소 등 모두 27개소이다.

시가 지급한 인센티브 지원물품은 업종별 용도에 맞는 일반·음식물용 쓰레기봉투와 수건, 고무장갑 등 업소별로 30여만 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평균보다 낮은 업소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 선정한 물가안정실천 모범업소이다.

시 관계자는 "착한 가격업소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은 업소들의 실천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물가 안정의 실질적인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추진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으로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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