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웅천도서관이 운영한 2016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사진=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보령웅천도서관이 운영한 2016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료됐다. 사진=보령교육지원청 제공
[보령] 보령웅천도서관(관장 김홍)이 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운영한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총 26강좌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료됐다고 5일 밝혔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대상 꿈이 자라는 동화구연 등 9강좌, 초등 대상 영어동화스토리텔링 등 9강좌, 중학생 대상 책나래 진로독서교실 등 2강좌, 학부모 및 일반성인 대상 학부모를 위한 역사체험 길잡이 등 4강좌, 노인대상 2강좌 등 다양한 대상과 내용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가자들에게 평생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확대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주민의 직업능력 계발을 위한 독서지도사 2급, 동화구연지도사 2급 등 자격증 프로그램은 직업능력 계발뿐 아니라 자녀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저학력자를 위한 일반문해교육 어르신 세종학당, 미취학 아동 북스타트, 학교를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즐거운 이야기 독서, 장애인 시설을 찾아가는 시니어 독서교실 등 교육배려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김홍 관장은 "내년에도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에 부응하는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해 우수하고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학습자들과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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