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논의

[청주]6일 충북도 남부출장소에서 지역출신 도의원, 군의원, 민간단체장 등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남부권 균형발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 안건은 공공실버주택 건립사업, 곤충산업 육성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원 등 남부3군 제안사업 8건이다.

참석위원들은 지역현안에 대한 토의를 거쳐 건의사항을 충북도 관련부서에 반영을 요청하게 된다.

지난 8월 열린 제1차 협의회에서 토론된 9건의 의견들 중 4건이 수용돼 도정에 반영됐다. 4건은 지속검토, 1건은 수용곤란으로 조치됐다.

고규창 균형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협의회에서 제안되고 토의되는 사업이 남부3군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정에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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