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달 21일 조류 관련 시설만 임시적으로 관람을 제한했지만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됨에 따라 사육동물 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임시 휴원을 결정했다.
동물원은 휴원을 실시한 뒤 매일 소독, 차량통제 등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질병예찰 강화 및 이상 징후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현재 청주랜드관리사업소(동물원)에는 92종 527마리의 동물이 사육·전시되고 있으며 이중 AI에 감수성이 있는 조류는 50종 354마리가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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