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대표이사 장성원)은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콘텐츠 분야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은 신성장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창의적인 기술과 경영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핵심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4년 제정됐다.

골프존은 서류(공적조서), 프레젠테이션, 산업통상자원부 평가 등 평가과정에서 신성장 동력 창출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콘텐츠 분야에서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골프존은 지난 2000년 창립 이후 최첨단 IT 기술과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스크린골프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매출의 5% 이상을 꾸준히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시스템 개발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우리나라 스크린골프 시스템의 경쟁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세계 5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투비전(TWOVISION)` 스크린골프 시스템은 센서의 정확도와 필드의 현장감을 더해주는 차세대 스크린골프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장성원 대표는 "앞으로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안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해외수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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