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아담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이석순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2일 중증장애인 보호시설 아담의 집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가운데 이석순 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기술공사 제공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이석순) 그린누리봉사단은 지난 2일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 있는 중증장애인 보호시설인 아담의집을 찾아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기술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장양념 만들기, 김장 속 버무리기 등 김장일손을 도와 아담의집 시설 가족들의 겨울나기 먹거리가 될 10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010년 아담의 집과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6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시설 장애인들을 위한 나들이 프로그램 지원과 생필품 후원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석순 사장은 "동절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어렵고 힘든 시기"라며 "김장담그기 행사를 비롯해 동절기 에너지 복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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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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