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사진 왼쪽)대전상의 사무국장과 문경모 티지엘㈜ 대표이사가 2일 지역 수출입기업의 국제운송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민병덕(사진 왼쪽)대전상의 사무국장과 문경모 티지엘㈜ 대표이사가 2일 지역 수출입기업의 국제운송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상공회의소 제공.
대전상공회의소(회장 박희원)와 국제운송 전문기업 (주)티지엘(회장 김석규)는 2일 대전상의 회관 소회의실에서 지역 수출입 기업의 국제운송업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지역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국내외 운송 및 수출입 통관, 보세창고, 수출포장 등 운송업무에 대한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한편, 통관지원 수수료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대전 대덕산업단지 내 위치한 ㈜티지엘은 수출입물류에 관한 모든 과정인 수출포장을 비롯해 국제운송(항공·해상), 내륙운송(보세운송) 및 보세창고, 수출입 통관까지 5가지 수출입 물류의 전 과정을 일원화된 통합물류시스템 안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수출입종합물류서비스 회사이다.

김석규 티지엘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류거점인 대전 본사를 중심으로 서울·부산·인천 지사를 비롯해 전 세계 전문 물류 파트너들과 협력체계 구축해 고객에게 일괄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물류비 절감의 신뢰성을 확보해 지역기업들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병덕 대전상의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운송업무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 따라 통관지원 종합서비스 및 수출입 관련 종합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대전상공회의소 대전FTA활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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