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특허법원 관할집중 관련 법` 국회 통과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6 지식재산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이스트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열린 2016 지식재산대상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특허법원 관할집중 관련 법안을 대표발의해 통과시켜 특허침해소송의 항소심 관할을 대전 소재 특허법원으로 집중하는 등 특허법원이 세계적 지적재산권 전문법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이와 함께 세계적 특허허브 국가로 성장·발전하는데 중요한 인프라 구축과 계기를 제공하고, 과학기술과 산업발전에 공헌한 것을 높이 평가받아 지식재산대상을 받았다.

이 의원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으로서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지식재산 분야의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하겠다.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식재산대상은 21세기 경제의 핵심 요소인 지식재산을 통한 국가발전 차원에서 지식재산의 성공적인 기반조정, 창출, 관리, 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 또는 개인을 선정하며 대한변리사회,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 KAIST가 공동주관하고 있다. 인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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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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