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내년 1월 1일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리는 `2017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에 대전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유성온천과 연계한 할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회 당일 참가자에 한해 배번호표를 제시하면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성온천을 50% 할인된 금액으로 즐길 수 있다. 장소는 경하온천호텔, 호텔아드리아, 유성호텔, 호텔인터시티, 레전드호텔 총 5곳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2일 (사)유성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재하) 호텔 대표자, 맥키스컴퍼니, 유성구청 담당자가 모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법을 모색한 결과이다.

대전 맨몸마라톤 대회는 맥키스컴퍼니가 주관하는 행사로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 엑스포시민광장 엑스포다리에서 출발한다. 이 대회는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새해를 이색적으로 맞이해보자는 취지에서 올해에 이어 내년에 2회째를 맞이한다. 대회 홈페이지(www.djmmrun.co.kr)나 인터넷 검색창 `대전맨몸마라톤`을 통해 대회 정보검색과 대전의 관광자원(숙박, 음식, 관광지 등)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참가접수는 12월 11일까지이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유성온천 할인 프로그램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 진행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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