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여미갤러리&카페(관장 조선희)는 15일부터 20일까지 ‘산위의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권학봉의 소수민족의 내면을 들어낸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권학봉작가의 사진은 수 년 동안 아시아 전역의 소수민족인 고산족을 찾아다니면서 촬영한 작품이다.
조선희 관장은 “이번 전시는 현대화의 물결 앞에서 이제 사라저가고 있는 전통문화의 파편을 찾아낸 그의 사진에서 우리의 잃어버린 한 조각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