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4일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ICT융합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는 국방산업과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창업 동기를 부여하고 창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ICT융합 아이디어는 오는 21일까지 접수가 진행되며, 참가 자격은 대전거주 학생, 직장인, 일반인이며 누구나 가능하다. 또 군장병(군무원 포함)은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가 참여 가능하다.

공모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인터넷 사용이 제한된 군장병에 한해 E-mail이나 우편으로 접수를 받는다. 심사는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로 진행된다.

심사는 독창성, 기술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등 7팀을 선정해 1800만 원을 지원한다.

박찬종 (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ICT융합 아이디어 공모전은 벤처창업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선정된 공모사업은 추후 기업의 성장단계별, 기업수요에 맞춰 기업성장과 기업매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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