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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지, 시즌 마지막 트로피에 키스

2016-11-14기사 편집 2016-11-14 06: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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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 챔피언십 11언더 우승… 이정은 신인왕 확정

'버디퀸' 조윤지(25·NH투자증권)가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이번 시즌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윤지는 13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파72·6505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최종전 ADT 캡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다연(19)과 이민영(24·한화)의 추격을 1타 차로 따돌린 조윤지는 이번 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마지막 대회에서 누렸다.

조윤지는 작년 7월 BMW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생애 통산 3승 고지를 밟았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받은 조윤지는 상금랭킹 11위(4억3015만원)로 시즌을 마감했다.

이날 우승으로 조윤지는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을 '약속의 땅'으로 점찍었다.

조윤지는 지난해 5월 사우스스프링스 골프장에서 열린 E1채리티 오픈 3라운드에서 1번홀부터 8번홀까지 버디를 잡아내 KLPGA 투어 최다 연속 버디 기록을 갈아치우며 '버디퀸' 칭호를 얻었다.

직전 대회 상금랭킹 60위까지 출전 자격을 주는 이 대회에 상금랭킹 59위로 출전한 새내기 이다연(19)은 3라운드에서만 6타를 줄여 이번 시즌 최고 성적인 준우승으로 기분 좋게 시즌을 마쳤다.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치열하게 전개된 신인왕 경쟁에서 이정은(20·토니모리)이 웃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