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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 사라진 딸을 향한 엄마의 고백

2016-11-11 기사
편집 2016-11-11 05:39:10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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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에타

첨부사진1

줄리에타는 딸 안티아와 함께 산다. 남편, 그리고 아버지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두 여성은 슬픔에 빠져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안티아는 열여덟 살이 되자 아무 말 없이 줄리에타를 떠난다. 그녀는 딸을 찾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지만 딸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다.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던 딸은 생각보다 '낯선 사람'이었다.

결국 딸을 찾지 못한 줄리에타는 안티아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조용한, 그리고 인간미 없는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 몇 년이 지나 딸의 소식을 들은 그녀는 희망을 갖고 다시 예전 집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이미 그 집은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 영화는 캐나다 소설가인 앨리스 먼로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연작소설처럼 모두 줄리엣이라는 여성이 주인공이지만 소설이 완결된 스토리는 아니었기에, 영화를 위해 각각의 이야기를 통일하고 필요한 부분은 새로 꾸며가며 제작됐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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