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방문단 공산성 등 방문 마곡사 추가 등재 긍정적 전망도

 외교부·문화재청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유네스코대표부 포르투갈 대사 등 14개국 방문단 일행이 지난 3일 공주시를 방문 공산성 금서루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외교부·문화재청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유네스코대표부 포르투갈 대사 등 14개국 방문단 일행이 지난 3일 공주시를 방문 공산성 금서루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공주]외교부·문화재청 공동 주최 국제학술대회 참석차 방한한 유네스코대표부 포르투갈 대사 등 14개국 방문단 일행이 지난 3일 공주시를 방문했다. <사진>

이들은 지난해 7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을 방문, 성안마을 발굴조사 현장을 둘러보고 활쏘기 등을 체험했으며, 세계유산 추가 등재를 추진 중인 마곡사를 찾아가 가을의 조용한 산사 분위기를 흠뻑 느끼기도 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공산성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있는 모습에 만족감을 표했으며, 이를 통해 마곡사 산사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도 좋은 결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병덕 부시장은 "공주시가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은 만큼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며 "국내외 관람객이 다시 찾고 싶은 세계 최고의 유산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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