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서 '우수상' 수상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된 `2016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원들이 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된 `2016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충남아너소사이어티클럽이 전국의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중 올해 최고의 상을 수상했다.

1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충남모금회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포시즌 호텔에서 개최된 `2016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최신원 아너소사이어티클럽 총대표, 문은수 충남아너소사이어티클럽 대표 등 전국 아너 회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충남모금회는 올해 신규회원 28명이 가입해 총 회원수가 56명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확장되면서 충남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날 충남아너소사이어티클럽 대표를 맡고 있는 문은수 문치과병원 대표병원장은 나눔 리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관형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충남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적은 지회였지만, 올해에는 많은 고액기부자들이 나눔에 동참해 주신 덕분에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오늘의 영광을 만들어 주신 기부자들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문은수 충남아너소사이어티클럽 대표는 "올해는 충남아너소사이어티클럽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성장을 거둔 해였다"며 "남몰래 기부하는 기부자들이 용기를 내셔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함께 해주셨기에 오늘의 영광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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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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