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대소면 공무원들이 지난 26일 모 아파트 앞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사진=대소면 제공
음성군 대소면 공무원들이 지난 26일 모 아파트 앞에서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하고 있다. 사진=대소면 제공
[음성]음성군 대소면은 지난 26일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고 체납자의 자발적인 납세유도를 위해 새벽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쳤다.

이날 영치활동에는 안상교 면장을 비롯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차량탑재형 영치시스템(세정과 징수팀 지원) 및 휴대용 단속단말기를 이용 시가지 및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을 집중 단속 36대의 번호판을 영치하고 4521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대소면은 앞으로도 자동차세 체납차량 상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고, 고질체납자 및 대포차량은 공매처분 의뢰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 관내에서 운행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이 발붙일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

안상교 대소면장은 "영치활동을 통해 음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성실 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합심 체납액 징수에 힘쓰겠다"며 "이번 영치활동을 계기로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납부하는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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