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 오후 6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지구대에서 여경에게 `여자가 못생겼다`며 모욕하고 욕설을 퍼붓는 등 40여 분간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쯤 상당구 식당에서 소주병으로 A(59)씨를 이유 없이 위협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B(54)경위를 걷어차는 등 폭행한 혐의로 체포돼 지구대에서 경찰 조사를 받는 중이었다.
경찰은 김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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