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서산시 음암면이 공직자 의식 및 행동 개혁운동 일환으로 추진 중인 `ABC·가나다 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ABC·가나다 운동은 서산시 공직자 의식 및 행동 개혁운동인 `5S·5품 운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ABC는 전략적 개념으로 A는 AS(After Service)로 사후서비스 행정, B는 BS(Before Service)로 사전서비스 행정, C는 CS(Customer Satisfaction)로 고객만족 행정을 뜻한다.

이는 시민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는 사후서비스와 맞춤형 사전 예측서비스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가나다는 전술적인 개념으로 △가는 가가호호 △나는 나라사랑 행정 △다는 다함께 어울려 사는 행정이다.

이에 따라 직원들이 분담마을에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참전유공자 및 어르신들의 예우에 앞장서며 태극기·새마을기·서산시기 등의 게양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음암면 특수시책인 `1:1 사랑나눔 결연사업`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최영균 음암면장은 "5S·5품 운동과 클레오파트라 행정을 기반으로 좀 더 구체적인 실행방안인 `ABC·가나다 운동`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통과 화합에 중점을 두고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음암면이 더욱 살기 좋은 해 뜨는 서산의 `해 뜨는 음암`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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