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대표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국은 5개 지역 그룹별로 한 국가씩 선출되는데,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그룹을 대표하게 된다.
유럽과 북미에서는 포르투갈, 중남미에서는 페루, 아랍에서는 쿠웨이트, 아프리카에서는 앙골라가 선출됐다.
아울러 이번 속개회의에서는 국가별 세계유산 신청 건수를 연 1건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세계유산협약 운영지침이 일부 개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18년 2월 2일부터는 세계유산 연간 총 심사 건수가 현재 45건에서 35건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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