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씨가 박근혜 정권의 국정에 개입했다는 이른바 `비선 실세` 파문과 관련해 대학가와 시민사회단체의 시국선언이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27일 대전시 유성구 KAIST(한국과학기술원) 학부 총학생회 집행부와 학생들이 교내에서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빈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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