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지원 공모 선정 22억 투입 11개소 대상

[제천]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7년 신재생에너지 융 복합지원 공모사업'은 특정지역 또는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에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원 대상시설은 △제천장애인체육관 △신백아동복지관 △제천청소년수련관 △제천자동차부품산업클러스터센터 △기적의 도서관 △청풍호 노인사랑병원 △88체육관 등 11개소다.

산자부는 2013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으로 자연치유도시에 걸맞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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