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당 보상금 3300만원
시는 그동안 택시업계와 7차에 걸친 협의를 통해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법인택시 42대를, 2021년부터 2025년까지는 개인택시 77대를 줄이는 등 10년간 119대의 택시를 감차하기로 했다. 시가 추진한 2014년 3차 택시총량 산정 용역 결과 전체 면허대수 703대 중 16.9%인 119대가 과잉 공급된 것으로 분석됐다.
감차 보상금은 개인택시 1억 1000만 원, 법인택시 3300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 감차 보상 관련 인센티브를 신청하고 내년에도 지속해서 택시 자율감차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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