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남면 소재 42개 버스승강장의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남면 소재 42개 버스승강장의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남면 소재 42개 버스승강장의 불법광고물 제거활동을 실시했다.

각 마을을 대표하는 회원들이 참여해 자기 마을 앞 승강장을 청소하며 깨끗한 버스승강장 만들기에 앞장섰다.

버스승강장은 평소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공시설물이지만 무분별한 불법광고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승강장에 붙어있는 불법 광고물 스티커를 제거하고 승강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대대적인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청소를 진두지휘한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 전영옥 회장은 "우리 회원들은 지속적으로 마을 앞 버스승강장을 관리하고 특히 불법광고물 스티커 부착을 근절하는데 최선을 다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승강장 관리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부여군 남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단은 지난해 9월, 제2기 위촉식을 가진 후 꾸준한 회의와 단체 활성화 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의 든든한 봉사단체로서 자리매김 했으며, 여성특유의 섬세함, 감성, 친화력을 바탕으로 마을의 행복카운슬러 역할을 통한 가정폭력 예방 및 여성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인구증가 시책 홍보를 통한 인구지킴이 역할 및 산불방지, 전염병예방법 홍보 등 공공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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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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