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시설 보강공사를 마치고 다음 달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26일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군청소년수련원이 다음 달 14일 시설 기능보강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원 시설기능보강사업은 지난 2월 총사업비 31억 3300만 원(국비 22억 2600만 원, 군비 9억 700만 원)을 들여 강당(926㎡)과 생활관C동 리모델링(395㎡) 사업에 들어갔다.

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 및 일반이 연간 5만 명이상 이용하는 시설이지만 생활관의 노후화와 우천 시 이용 가능한 장소가 없어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에 제약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시설기능보강사업으로 우천 시 실내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한 대강당이 건립돼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진천군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문화교육 및 체험학습 등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수련원은 1995년 개원, 현재 진천군 행정지원과 청소년수련원팀이 직영운영 관리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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