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증평군이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일제 정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작돼 한달 간 이어지는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예산 잔액 배정 △전화를 통한 지정 안내 및 이용 독려 △불용액 발생시 추가배정 △강좌시설 현장조사를 해 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 2009년부터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에게 태권도, 합기도, 검도, 수영 등의 체육시설 강좌 이용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있는 유소년과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사업비 1300만 원을 들여 현재 2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의 만 5세-18세 유·청소년으로, 대상자는 매월 7만원의 체육학원 수강료를 지원 받는다.

2017년 참가 희망자는 12월 중순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로 온라인 또는 군청 문화체육과로 방문신청 하면 된다. 김진로 기자 했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