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위원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30 여 명은 26일 자매결연 기관인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두 도시 주민자치위원들은 장안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상호 우호를 증진함과 동시에 꾸준한 교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서울 일원을 견학하는 것으로 우호교류 일정을 마쳤다.

금왕읍은 2011년 7월 장안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 매년 지역행사 초청과 홍보, 지역 농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자매결연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지난 9월 30일 제4회 음성인삼축제 기간에 장안2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금왕읍을 방문했었다.

안기준 금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두 도시는 자매결연 체결 후 도농교류 체험활동 등 지속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활발한 교류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호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구자평 금왕읍장은 "서울시 장안2동의 초청에 감사 드린다"면서 "두 지역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금처럼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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