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청양군이 모든 민원처리를 친절로 시작해 친절로 끝맺음한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사업소 및 읍·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전화친절 평가 조사결과의 피드백과 함께 변화하는 고객과 정서코드를 맞추는 전화응대를 내용으로 국가행정연구원 김윤선 전임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2016년 상반기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88.96점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양군은 하반기 친절 교육을 통해 전 직원 친절마인드를 향상시켜 하반기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강준배 부군수는 공무원의 친절 의무를 강조하면서 친절교육을 통해 더욱더 친절한 청양군 공무원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화친절도 평가와 병행해 내방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도 시행할 예정으로 민원만족도를 업 그레이드해 `내 집 같은 군청`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