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한 공무원이 외근을 나간지 2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세종시 공무원 A(42·6급)씨는 26일 오전 9시 40분께 시청 조치원청사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자신의 차량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하루 전인 지난 25일 오전 관내 출장차 사무실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별한 외상이 없는 것으로 미뤄 돌연사로 보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27일 부검할 예정이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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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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