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인권선언 기념행사
도는 이에 따라 인권선언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인권선언의 현실화를 위한 도민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이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인권주간 문화행사는 △1부 인권선언 2주년 기념식 △2부 인권선언 실천을 위한 모둠토론 △3부 우리지역 인권현장 사례발표로 꾸며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천안 단풍나무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인권홍보영상 시청, 인권증진 유공자 표창,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자 시상, 안희정 충남지사 기념사의 순으로 이어졌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민 인권선언의 제도화를 넘어 피부에 와 닿는 실천을 위해 온 힘을 모을 것"이라며 모두가 행복한 인권충남이 구현되도록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의 아동청소년분야 모둠토론에는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석해 아동청소년 인권증진을 위한 목소리를 직접 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강대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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