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청년몰 입주자 모집 창업교육·마케팅 등 지원

천안시가 원도심 청년몰(mall)에서 사업을 할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천안시 동남구 명동대흥로 상점가에 위치한 청년몰에 입주하는 청년상인에게는 입주일부터 내년 12월까지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과 함께 창업 교육, 청년몰 붐 조성을 위한 통합 홍보·마케팅 등이 지원된다.

모집은 웰빙·다이어트 등 젊은층이 관심을 갖는 식음료 관련 푸드 트렌드몰(Food Trend mall)과 문화상품·공예 등을 다루는 프로덕트몰(Product mall)의 두 분야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청년상인들은 기존 상권에 대한 분석과 지역 상인과의 교류와 공감을 통해 사업전략과 아이템을 도출하는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과정과 일정 기간의 교육을 수료한 이후, 개별 아이템에 특화된 인테리어 등을 거쳐 점포를 열게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몰은 신선하고 기발한 아이템으로 동시 개점해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과 관광객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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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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