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소방서가 최근 잇단 지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진 대응요령 교육·홍보 강화에 나섰다.

특히 경주에서 발생한 강진과 수차례의 여진으로 각종 지진 관련 루머와 사회적 불안감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시민 스스로 가족과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강화 할 방침이다.

국민안전처 국민행동요령 '지진' 매뉴얼에 따르면 집안에 있을 경우 지진이 발생하는 1-2분간은 크게 흔들리는 시간이므로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안전하게 몸을 숨기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오영환 서장은 "우리나라는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시민 모두 행동요령을 반드시 숙지해 지진 발생 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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