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75억 투입… 올 하천둔치 2곳 1021m 추진

[청주]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경천(월천1교)과 석남천(미호천 합류부)을 잇는 자전거전용도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75억 원이 투입된다.

이 구간 중 올해 복대교와 발산교 하천둔치(486m), 대하교-대농교 하천둔치(535m)가 정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전거 전용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을 위한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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