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784명 인력 지원

[괴산]괴산군은 농번기 등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농가 인력 지원 및 인건비를 보조 농촌지역과 중소기업의 심각한 인력난 타계를 목적으로 추진한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농번기 일손이 필요한 52농가에 2696명, 4개 기업에 88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총예산 7000만원을 집행했다

생산적 공공근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사업에 참여해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고 손주들에게 할머니도 열심히 일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서 좋았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체 관계자는 "생산적 공공근로사업으로 인해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어르신들에게 일을 할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게 해드려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 지역경제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60세 이하 젊은 인력을 요청하는 기업체가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앞장서 관내 일할 의지가 있는 고령의 어르신 3명을 채용한 문광면 소재 미미식품(대표 이한배)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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