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명품 가로수 길 소개

대전시는 25일 가을단풍을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명품 가로수 단풍 길을 소개했다. 대전의 가로수로는 은행나무 등 약 30여 종 13만 9000그루가 심어져 있다.

접근성이 좋은 대전 도심 속 가로수 단풍 길은 아름다우며 노선별로 동일수종이 심어져 있어 수목 종류에 따른 차별화된 단풍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게 특징. 느티나무 단풍 길은 송애당의 전통 담장과 어우러진 쌍청당로와 남천, 사철나무 등 관목류를 심어 도시숲길로 조성한 동구청로가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또 서구 보라매공원과 한밭대로에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서문로, 동구 금산로 둥운 중국단풍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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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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