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서천군이 내년 5월까지를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위한 특별 상황실을 운영한다.

25일 군에 따르면 구제역 예방백신을 1만 4000두에 이미 접종 했으며, 축산농가에 소독약과 생석회를 공급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구제역 방역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소독의날'로 정하고 공동방제단을 운영, 축사 내·외부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소규모농가는 백신을 무상공급하고 전업농가는 50%를 지원하며 50두 미만 소 사육농가는 공수의를 동원 접종을 지원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에도 힘쓴다. 가금류 사육농가 등을 중점 소독 지원하고 주 1회 이상 전화예찰 및 SMS등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 홍보활동을 펼친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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