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 기업인들의 큰 잔치인 '제10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충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 충북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화장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코스메카코리아(음성)가 차지했다. 부문별 경영대상에는 ㈜사옹원(음성), 기술대상에는 ㈜유진테크놀로지(청주), 수출대상에는 ㈜에이티에스(진천), 노사화합대상에는 ㈜아이앤에스(청주) 등 5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별상에는 ㈜뷰티화장품(음성), 에이엔디전자저울㈜(진천) 등 2개 기업이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에는 누전차단기 생산업체 ㈜태인의 이인정 대표(71)와 수세미 생산업체 ㈜인산의 정허헌 대표(54)가 선정됐다. 품질경영 대상에는 ㈜대원포리머, 우수기업에는 ㈜유영제약, ㈜유원, ㈜앤디포스, 알엔케이블㈜, ㈜기린화장품 등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대현하이텍, ㈜투에이취켐, ㈜건영제과, ㈜한얼누리 등 4곳은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됐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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