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적덕리 수도관로 매설

[제천]제천시가 식수불편지역에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

25일 제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구제역 및 지하수 오염 등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어 왔던 지역에 지속적인 상수도 보급사업을 추진, 수돗물 공급완료로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소했다.

제천시는 지난 4월부터 5억 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제천시 금성면 적덕리 지역에 상수도관로 2.1㎞를 매설해 수돗물 공급을 완료했다.

이에 따른 해당지역 약 50가구는 물론 인근 지역에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 가축매몰지등 지하수 오염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 두학동 자작마을 등 9개 지역에 40억 원을 들여 상수도 노후관 교체 및 급수구역 확대사업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예산 확보와 철저한 공사 관리로 주민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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