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을 위해 `6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을 위해 `6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부여군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을 위해 `6차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또 부여군시설관리공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간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에서 `2016 부여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한마당`을 병행 개최했다.

이날 어울림마당에서는 3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연출한 동아리 공연마당과 디퓨저, 비누장미 만들기, 심리검사, 집중력 게임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진행됐다.

특히 부여군 지역상권 활성화재단 청년 상인들이 참여해 연잎 머핀과 양송이쿠키 만들기, 캐리커처 그리기 등 보다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꿈을 꾸고 꿈을 따자`라는 주제로 진행된 진로직업 체험한마당 행사는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사 등 560여명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탐색존, 진학상담존, 직업체험존, 이벤트존 등 각각의 체험 부스 25개를 개설 4시간여 동안 청소년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부여소방서, 지역상권활성화재단 등 관내 공공기관·단체가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역량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 의미를 더했다.

행사 관계자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청소년의 주체적인 참여로 넘치는 에너지와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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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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