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공주소방서가 소방차 진입 취약구간인 공주산성시장에 대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들어갔다.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5분의 기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차량정체, 진입곤란구간에서 소방차 통로 확보와 가두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시민의식을 향상 시키고자 매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공주산성시장을 선정해 소방차 3대와 직원, 의용소방대원이 동원됐으며 길 터주기 훈련과 가두 캠페인을 실시해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는 생명로`라는 중요성을 인식시켰다.

오영환 서장은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에게 길을 양보하는 시민들의 작은 배려가 빛을 잃어가는 생명을 구하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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