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난발생의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군민안전관리 종합대책`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군민안전 4대 분야 25개 중점추진 과제 추진상황과 향후계획 공유로 범 군민안전관리 및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영만 옥천군수 및 관내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안전문화운동추진 군 협의회위원, 공무원,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모든 국민은 안전할 권리가 있으며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일은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안전관리헌장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안전관리 4대 분야인 4대 사회악범죄 등·안전사고·자연재난·사회재난에 대한 각 실과, 옥천소방서, 옥천교육지원청 등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이 보고됐다.

또한 김영만 군수 주재로 안전관리발전방향 의견교환과 토의 시간도 가졌다.

군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를 안전문화 혁신기, 내년부터 2018년까지 안전문화 도약기, 2020년 이후를 안전문화 성숙기로 정하고 단계별 계획을 수립 추진 안전문화 선진화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김영만 군수는 "민방위훈련,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각 기관단체의 자체소방훈련 등을 추진함에 있어 연습이 아닌 실전처럼 훈련에 임해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사건 사고를 해결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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