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문화행사는 조령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조령3관문까지의 연풍새재 옛길을 걸으며 과거 옛 선비들이 지나온 흙길의 정취 및 복원된 옛길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다. 옛길의 총길이는 휴양림입구에서 연풍새재 광장까지 1.5㎞이다.
걷기행사와 함께 하모니카, 통기타 연주, 숲속 성악 앙상블 등 축하 공연, 한지공예, 야생화 사진, 연풍새재 옛길 고지도 등 전시행사, 나무목걸이 만들기, 한지공예 등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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