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지역 초·중학교와 특수고교 학생의 내년도 무상급식에 투입할 총 예산이 990억원으로 결정됐다.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24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2016년 제2회 충북도 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열고 이같이 합의했다.

전체 무상급식 예산은 식품비 502억3167만원, 운영비 68억9458만원, 인건비 418억8421만원 등 총 990억1047만원이다. 올해 980억4722만원보다 9억6325만원 증가한 규모다.

올해 2월 도와 도교육청은 합의한 대로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식품비의 75.7%에 해당하는 380억2538만원을 지원한다. 나머지 609억8509만원은 도교육청이 부담한다. 이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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