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27건을 심사해 1억 3800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월 말까지 3억 원 이상 공사와 3000만 원 이상 용역, 2000만 원 이상 물품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심사 했다.

심사결과 14건의 공사에서 1억 원, 11건의 용역부문에서 3900만 원 등 1.87%를 절감했다.

원가심사에서 벗어나 현장여건에 맞는 적정자재와 공법의 발굴 등 예산절감 위주로 심사했다.

설계원가의 건설표준품셈 적용과 원가계산 적정여부, 물품구입 적정가격산정 등 예산집행의 적정성과 품질향상의 극대화를 도모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사회기반시설 조성사업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지역경제 살리기 재원 마련 등의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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