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동주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이날 9동 하우스에서 수확이 끝난 수박과 멜론 넝쿨를 제거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옥순 씨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작업을 하지 못하였는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이렇게 땀 흘리며 도와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송동주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가을철 농번기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기관단체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농촌에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봄철(5-6월)과 가을철(9월-11월) 정기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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