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 공무원 20여명은 지난 20일 문옥순 (금왕읍 정생1리)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수박과 멜론 넝쿨를 제거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 공무원 20여명은 지난 20일 문옥순 (금왕읍 정생1리)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수박과 멜론 넝쿨를 제거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 주민생활지원과 공무원들은 지난 20일 문옥순 (금왕읍 정생1리)농가를 찾아 가을걷이에 바쁜 일손을 도왔다.

송동주 주민생활지원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명은 이날 9동 하우스에서 수확이 끝난 수박과 멜론 넝쿨를 제거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옥순 씨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에 작업을 하지 못하였는데 주민생활지원과 직원들이 이렇게 땀 흘리며 도와줘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송동주 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가을철 농번기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일손을 덜어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더 많은 기관단체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농촌에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봄철(5-6월)과 가을철(9월-11월) 정기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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